딜러의 횡포- 소비자가 봉이다
4989cars관리자
새차 구매시 유용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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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23:19
지난 수개월 동안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했던 고객들은 자동차를 구입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음을 알고
적지 않게 당황의 심정을 넘어서 황당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내용인즉,
첫째는, 딜러에서 하는 얘기가 자동차 부품이 없어 생산이 부족해서 차가 재고가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정작 차가 재고가 있으면 소비자권장가격(MSRP)에 프레미엄을 수천불을 지불하면 살수가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재고가 없어 주문하면 얼마를 기다리면 받을 수가 있다는 데, 가격은 역시 프레미엄을 몇 천불 얻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를 딜러에 가서 구입하는 것 보다 시간도 절약하고 좀더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Buying Agency와 같은 일을 해 오고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이 되다 보니까 그동안 고객들에게 하던 서비스를 하기가 힘든 상황이 되어
사정이 나아 질 때까지 기다려 보고 일을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당장에 차가 필요하신 고객에게 그나마 프레미엄을 조금이라도 덜 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광고도 내고 하던 일들을 광고를 멈추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오늘 신문에 나온 기사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H자동차 Maker가 올해 1월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내었다고 합니다.
작년보다도 10%이상 늘어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라는 기사는 너무도 의외였습니다.
몇 달 전에도 작년도 판매량이 역대 최고 재작년대비 거의 20%를 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을 때에 참 의아해 했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결국은 H자동차의 경우 차를 만들어 내질 못해서가 아니라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프레미엄을 수천불씩 붙여서 판매를 했다는 얘기인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 되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딜러들의 횡포가 아닌가 합니다. 자동차 Maker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을텐데 방관만 하고 있는 현 사태가
소비자가 봉이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추가뉴스> 며칠전 뉴스에 의하면 Ford와 GM에서는 자체적으로 자체 회사의 딜러들을 조사해서 폭리를 취하고 있는 딜러한테는
앞으로 차량 배정에 불이익을 줄 것이란 뉴스가 있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그나마 긍정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추가적으로는 이러한 불공정한 일들이 벌어지도 있는데도 일반 메스콤들은 그 사항에 대한 비판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그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일로 보도만 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 이유는 짐작이 가는
바가 있지만요 언론의 사명감이 점차 쇠퇴되어 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현재 이런 상황에서는 새차 구입을 최대한 연기하시는 것이 Save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리스하고 계신 분들은 리스를 최대한 연장 하시든지,
그 차를 buy option으로 융자 또는 cash buy out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입니다.
이경우 현재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많이 싸게 사는 게 되며
사신후에 다시 되 팔아도 손해가 아니라 큰 이익을 볼 수가 있게 됩니다.